사천에 드디어 스타벅스가
명혜진 · 4회차 · 이야기
사천에 스타벅스가 처음 생겼을 때 사람들이 즐거워하며 커피를 사러 갔다. 그곳은 4차선 도로 옆이었고 옆에는 SK 주유소였던 것 같은 주유소가 있었다. 스타벅스는 2층이었고 Drive through가 있었다. 사람들은 사천에 스타벅스가 생긴 것을 신기하고 신나해 했고, 스타벅스는 북적북적했다. 안에는 아주 구수하고 맛있는 커피 냄새가 가득했다. 다들 스타벅스 로그가 그려진 컵을 들고 행복해했고, 나도 따뜻한 커피컵의 온기가 좋았다. 커피 한 잔은 사천원쯤이었던 것 같고, 지금은 4천 700원이어서 지금보다는 쌌지만 그때도 비싸다고 느꼈고 지금도 그렇다. 그 시절 사천의 스타벅스에는 젊은 사람들이 주로 갔다.